한국은 틱톡과 위챗 등 중국산 소셜미디어 서비스 플랫폼을 완전히 개방한 상황이다. 특히 틱톡은 한국의 젊은 층에 광범위한 인기를 얻고 있고, 그만큼 많은 사용자와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위챗의 경우는 한국에 들어와 있는 중국인(유학생, 중국인 노동자, 조선족, 귀화 중국인, 화교 등)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이들은 위챗을 통해 중국의 소식을 만나고, 중국인 커뮤니티 내에서 소통의 주수단으로 이용한다. 반면 한국의 인터넷 포털, 소셜서비스 플랫폼 등은 중국에서, 중국산 서비스 플랫폼이 한국에서 누리는 것만큼 개방적으로 접근할 기회와 권리가 보장되고 있는가? 현재 한국이 중국과 관계에서 ‘상호주의’ 원칙의 상당 부분을 포기한 것과 같이 이 분야도 비슷한 상황인 것이 현실이다. - 제7장 정보통신기술ICT 초한전_5. 중국산 SNS 플랫폼서비스와 IT 기술을 이용한 중국공산당의 침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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