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체제 인사 강제 송환하는 中 해외경찰서 전 세계 100여곳…한국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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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인권단체 세이프가드 디펜더스는 중국 공산당(CCP)이 세계 53개국서 102곳 이상의 해외 경찰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 세이프가드 디펜더스 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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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CCP)이 국외로 망명한 중국인을 탄압할 목적으로 전 세계에서 불법으로 운영하는 ‘해외 110 서비스 스테이션(이하 해외 경찰서)’이 최근 한국·일본을 포함한 48곳에서 추가 확인됐다고 CNN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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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은 지난 4일(현지시간) 스페인에 본사를 둔 국제 인권단체 ‘세이프가드 디펜더스’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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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 인권단체는 지난 9월 보고서를 통해 중국 당국이 해외 거주 중국인 반체제 인사 등을 감시하고 중국으로 강제 송환할 목적으로 30개국에서 해외 경찰서 54개를 불법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폭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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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 단체가 업데이트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CCP는 53개국에서 102개 이상의 해외 경찰서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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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자위대 민간 공항·항만 이용 쉽도록 규정 개정…“대만 유사시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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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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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평시에도 자위대가 민간 항만과 공항을 이용하기 쉽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하기로 했다.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경우를 대비해서다. 개정안은 2024년 3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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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게이자이신문은 7일 일본 방위성이 항만 시설 이용 방법 등을 담은 ‘기본 방침’에 자위대의 평시 사용 권한을 포함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대만 유사시 일본의 억지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신문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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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대만 유사시 일본 자위대와 미군은 대만해협과 가장 가까운 난세이제도 일대에 대규모 병력을 배치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이때 자위대가 군 시설뿐 아니라 민간 시설도 사용할 수 있어야 신속 대응이 가능하다고 일본 정부가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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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또한 주일미군도 민간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함께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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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회서 中 국가 대신 또 홍콩시위 주제곡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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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현지시간) 두바이에서 열린 아시아 클래식 파워리프팅 챔피언십 여자 47kg급 경기에서 우승한 수산나 린이 시상식에서 T자 수신호로 행사 중단을 요청하고 있다. | 아시아 파워리프팅 챔피언십 유튜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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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가 한창이던 지난 2일 두바이에서 열린 아시아 클래식 파워리프팅 챔피언십 경기에서 홍콩 대표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건 가운데, 시상식 때 ‘글로리 투 홍콩’이 흘러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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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 투 홍콩’은 2019년 홍콩 민주화 시위 때 홍콩 음악가가 작사·작곡한 노래다. 공정한 선거와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곡으로 순식간에 인기를 얻으며 퍼졌고, 이후 홍콩을 상징하는 노래로 인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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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 47kg급에 출전해 우승한 홍콩대표 수산나 린은 즉각 ‘T자’ 수신호를 보내 중단을 요청했고, 이상을 눈치챈 주최 측은 즉각 장내 방송을 중단했다. 잠시 중단됐던 시상식은 조직위 측이 중국 공산당이 지정한 중국 국가인 ‘의용군 행진곡’을 틀면서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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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사건은 지난달 한국 인천에서 열린 국제럭비대회에서도 발생했다. 한국과 홍콩의 남자부 결승전 경기에 앞서 양국 국가 연주 순서 때, ‘의용군 행진곡’ 대신 ‘글로리 투 홍콩’이 울려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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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국제럭비대회에서 일어난 해프닝은 행사 담당자가 인터넷에서 중국 국가를 검색했을 때 가장 상단에 표시된 곡을 방송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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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 이후 홍콩 당국은 비슷한 일이 발생할 경우, 홍콩 선수단에 ‘T자’ 수신호를 보내 즉각 이의를 표명하도록 하는 가이드라인을 수립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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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당국은 홍콩 스포츠 연맹과 올림픽 위원회에 이번 사건 발생 경위를 조사하고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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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활동에 이용” 美 곳곳서 틱톡·위챗 규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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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틱톡 로고 | LOIC VENANCE/AFP via Getty Images/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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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릴랜드주가 주정부 산하 기관 직원들에게 중국산 앱과 통신기기 사용을 금지하는 긴급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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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공유앱 ‘틱톡’, 메신저 ‘위챗’, 화웨이의 통신장비 등이 중국 공산당의 사이버 스파이 활동과 타국 정부기관 염탐 등에 이용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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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주지사 래리 호건은 6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중국 기업은 용납할 수 없는 수준의 사이버 보안 위험성을 지니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기업이 실질적으로 중국 공산당의 지배하에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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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건 주지사는 또한 “우리 주를 약화시키고 분열시키려는 외국 조직에 단호한 대응을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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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금지명령은 주 최고 정보보안책임자(CISO)인 칩 스튜어트의 제안에 따른 것으로 틱톡, 위챗 등 중국산 앱과 중국 최대 통신기기 업체 화웨이, 중싱통신(ZTE), 텐센트 알리바바 제품, 일부 러시아 제품 등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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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주의 각 정부기관은 향후 해당 제품을 메릴린드주 네트워크에서 퇴출할 뿐만 아니라, 사용과 접근도 제한하기로 했다. 스튜어트 CISO는 “외국 조직의 사이버 보안 위협으로부터 메릴랜드주의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그 의의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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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무역액 33개월 만의 최저치…제로 코로나·부동산 침체가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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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연운항 항구 컨테이너선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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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중국 해관총서(세관)에 따르면 중국의 11월 수출은 지난해 동월 대비 8.7% 감소한 2960억 달러(약 385조 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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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시장 전망치 -2%를 한참 밑도는 수치다. 코로나 팬데믹 직후인 지난 2020년 2월 이후 33개월 만의 최저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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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미 수출은 최근 4개월 연속 하락세다. 전년 11월 대비 25% 감소, 지난 10월 대비 13% 감소했다. 유럽연합(EU)으로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1%, 전월 대비 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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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장난감, 전자제품 등을 포함한 거의 전 종류의 상품군에서 수출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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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도 2020년 5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중국의 11월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10.6% 감소한 2262억 달러(약 294조 원)에 그쳤다. 수입 감소율도 경제학자들이 전망한 -4%보다 훨씬 큰 폭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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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관총서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11월 무역흑자는 총 698억 달러로 지난달 851억 달러 보다 18%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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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수출입 규모가 대폭 줄어든 국제적 요인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세계적인 물가 상승으로 주요 교역국의 수출입 수요 감소, 중국 당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고집으로 인한 광저우와 상하이·정저우 등지의 제조 공장 폐쇄, 부동산 경기 장기 침체 등이 주요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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